앞서 업비트는 지난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지갑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기부한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902명의 업비트 회원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금액은 1.5918비트코인(BTC)와 22.7495이더리움(ETH)으로 업비트 종가 기준(20일)으로 환산하면 약 1억6000만원 상당이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18만원이다.
업비트는 이에 대한 출금 수수료인 0.5229BTC와 6.12ETH의 수수료를 기부자들에게 이달 내에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화 환산가로는 약 4800만원이다. 또 업비트는 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출금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수수료 부담을 덜어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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