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총서 연임안 의결..."공익과 주주가치 함께 중시"
한양증권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해 한양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2018년 47억원 수준이던 한양증권 순이익은 2019년 222억원, 2020년 459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794억원으로 매년 '퀀텀점프'에 성공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을 정도 경영을 통한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되고 박중민 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 950원의 배당안도 결의됐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