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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양극화‧인구절벽 문제, 인수위원들이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

윤석열 당선인 "양극화‧인구절벽 문제, 인수위원들이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

등록 2022.03.29 15:03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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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김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우리 사회의 양극화‧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성장에 인수위원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히며 "반세기전 중화학 공업시대의 교육 제도와 노동 시스템으로는 과학기술 패권을 앞세운 4차산업 혁명시대에 응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과학기술의 확보를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성장을 이루게 될 때 부모의 부와 지위를 대물림하는 양극화 문제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특히 "인수위가 만드는 국정과제는 새정부의 설계도와 같은 것이다. 분과별로 충분히 토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며 선도해 나갈 수 밖에 없다.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유기적으로 소통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회의 마지막 발언에서 "국민이 직면한 현안 중엔 얼핏 원론적으로 보여도 사실은 상당히 고난도의 논리가 내재된 경우가 많다"며 "부동산 매매시장과 집값, 국민의 세금문제가 그렇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 쉽다고 접근했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국민 민생은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진지한 각오로 접근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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