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에쓰오일의 집수리 전문 교육 지원 사업에 따라 보육시설 퇴소 청년과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보육시설 퇴소 청년 12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으며, 7월에는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간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 교육과 함께 진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창업과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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