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시설이다.
'BEF 스마트팜 3호점'에선 상추와 청경채 등 엽채류를 직접 재배해 전시·판매는 물론, 친환경 공기정화를 위한 수직정원 사업도 이뤄진다.
특히 3호점은 부산도시공사와 상생협약을 통해 상가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받아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창범 캠코 일자리창출부장은 "캠코는 BEF 간사기관으로서 BEF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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