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장관 지명 브리핑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전문가로 현장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제가 반도체 (분야를) 오랫동안 경험하고 지식을 쌓아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산업 전분야의 현장을 살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빨리 개선하면 국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에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엔 "인사청문회는 제가 알 수는 없다. 제 입장과 상대당의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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