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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종자소독으로 병해충 사전에 예방하세요"

장흥군 "종자소독으로 병해충 사전에 예방하세요"

등록 2022.04.16 08:00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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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자재 연구회 친환경 벼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지난 14일 자연농자재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친환경 벼 종자소독 방법 연시회 개최 모습지난 14일 자연농자재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친환경 벼 종자소독 방법 연시회 개최 모습

전남 장흥군은 지난 14일 자연농자재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친환경 벼 종자소독 방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자소독법 연시회는 못자리 피해를 줄이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볍씨는 소독 전 소금물 가리기(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를 실시하여 충실한 종자 고른 후 그늘에 말려야 한다.

친환경 재배 단지는 온탕소독과 석회유황 처리를, 일반 재배 단지는 적용 약제를 선택해서 사용법을 확인한 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 체계처리를 하면 키다리병 95%이상 방제가 가능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용희 농가(연구회사무국장)는 "해마다 하는 종자소독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 되었다"며 "온탕소독과 석회유황처리는 키다리병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농사의 첫걸음은 종자소독"이라며 "올해에는 따뜻한 기온과 공공비축미인 새청무, 신동진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올바른 종자 소독을 통하여 사전에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회유황 체계처리는 600L 발아기통에 500L 물을 넣은 후 전기 스위치를 켜고 60℃를 확인 한 후 마른종자 40kg을 10분간(찰는 7분) 소독하고 찬물에 30분간 담근 후 석회유황(22%, 50배액)에 30℃에서 24시간 소독 후 세척한 다음 최아작업 후 파종을 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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