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창업 진로 다양화 및 확대 지원
이날 특강은 지난 4월 7일 양 기관이 'AI·S/W 산업 발전 및 S/W 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광주소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1부 창업분야 2부 취업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창업 분야 특강은 엑센트리벤처스의 김귀철 본부장이 '창업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엑센트리벤처스는 2011년 설립된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이자 INDUSTRY 4.0 유니콘 육성 특화 엑셀레이터로 2020년 4월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10번째 협약 기업으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광주 특화센터가 입주하여 운영 중이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컨설팅과 투자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부 취업 분야 특강은 ㈜인비즈의 박성철 대표의 'EMPLOYEE ONBOARDING' 주제로 진행됐다, ㈜인비즈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회사로 의료영상 인공지능 데이터 획득, 가공, 정제화, 모델 설계를 통한 유통 Platform 전 과정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지역R&D전담기관 및 지역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연구개발지원단사업, 과학기술진흥활성화사업, 과학기술실무인재양성지원사업, 대학R&D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 지역 연구개발 활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포럼 개최 및 소식지 발간을 통해 과학기술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과기정통부 17개 지자체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부터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보육 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윤석구 원장은 "우리 광주광역시의 AI 직접단지 구축,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 등 AI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취·창업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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