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카사는 6월16일부터 이틀간 TE물류센터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 공모 총액은 120억원이며, 총 240만 댑스가 발행된다.
TE물류센터는 산업단지 조성과 대기업 계열사 등 신규 화물 소유주의 입주로 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천안에 위치해 있다. 목천 IC와 21번 국도로 연결돼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고 평택항과도 가까워 수출입 상품 보관이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TE물류센터는 LS 오너 일가가 소유한 종합 물류기업 태은물류가 2027년 4월30일까지 7년간 장기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연 평균 4%대 임대 수익이 확보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카사는 물류센터 공모를 기점으로 서울 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상장과 투자 기회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부동산 자산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카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투자 가치와 수익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우량한 물건을 꾸준히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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