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7.5%p 증가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7.5%포인트(p) 증가한 31.4%를 기록했다. 30%대를 넘어선 것은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히다.
토스뱅크는 사업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시스템 'TSS(Toss Scoring System)'를 통해 그 동안 신용평가가 어렵거나 데이터가 없어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고객들을 포용해왔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측은 "제1금융권 은행 중에서도 중저신용 고객을 가장 많이 포용했으며, 인터넷은행 본연의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고객 포용에 가장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급격한 금리인상기를 맞아 중저신용고객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고, 이분들의 채무통합과 신용평점 상승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42%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