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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사명 '넥스트스타 에너지' 확정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사명 '넥스트스타 에너지' 확정

등록 2022.06.02 18:43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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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어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어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가 결합된 단어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작법인의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이훈성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올해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4조80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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