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델을 기용해 광고를 하는 것은 2019년 블랙핑크 이후 3년 만이다. 아이유가 지닌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앞세워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4월 광고모델로 아이유를 선정한 뒤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행 측은 이번 캠페인에 '우리원뱅킹'을 통해 해답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원' 브랜드의 유용함과 편리성을 강조하고 '우리원뱅킹'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솔루션이 필요한 순간에 '우리원뱅킹' 서비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라는 우리금융 슬로건의 의미를 잘 살린 광고인 만큼 아이유와 우리은행이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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