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 K-POP 정기공연 성황리에 운영 중···4~5월에 6,000명 관람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 금남로 4가역, 금남나비정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주 K-POP 정기공연'은 지난 5월 28일 진행된 7회차까지 총 6,000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주말 도심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당 공연은 K-POP 댄스를 중심으로 최근 열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댄스, 댄스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빛고을 댄서스, JCT 등 지역 유명 댄스팀이 대거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ACC빅도어와 하늘마당, 금남나비정원 등에서 진행되었던 5월 정기공연에는 총 6,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봄 나들이 시기에 맞추어 진행된 정기공연을 보기위해 ACC하늘마당을 찾은 외국인 및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Mnet 스우파, 스걸파 등 댄스 프로그램 인기로 관심도 상승과 K-POP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K-POP 정기공연'에서는 충장로 일대에서 춤을 배우고 공연을 하며 스타의 꿈을 꿨던 글로벌 스타들의 발자취와 2000년대 NC웨이브(구, 밀리오레)에서 매주말마다 진행되었던 댄스공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해당 공연은 광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6월에도 4일과 11일 ACC하늘마당에서 K-POP 정기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메가크루 퍼포먼스, 프리스타일 댄스 등 다이나믹한 댄스공연과 이벤트들이 예정되어있으며, 22일에는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매나 네이밍 데이' 기념 특별 K-POP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광주관광재단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 김준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K-POP 관광도시 광주에서 매주 주말마다 만날 수 있는 특별한 K-POP 정기공연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외 K-POP 팬덤과 댄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광주에 오셔서 대중적인 K-POP댄스부터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스트릿댄스까지 마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BTS 제이홉, 에이티즈 윤호 등 글로벌 K-POP 스타들을 배출한 광주광역시는 K-POP 스타의 거리 등 관련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광주관광재단은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POP 관광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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