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국조실장에 방 은행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방 행장은 경기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재무부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참여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대변인, 예산 실장, 제 2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차관을 거쳐 2019년 10월 대외 거래 전담 기관인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방 행장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천했으며 윤 대통령이 총리 의사를 반영해 인선이 진행됐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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