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씨티 대환 신용대출'은 씨티은행에서 사용하는 신용대출의 대환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 상품이다.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3% 초반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 대출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대환을 신청하면 금리를 1%p 우대한다.
대출한도는 씨티은행 대출을 갈아타기에 무리가 없도록 대환금액 범위 내에서 연소득의 최대 230%까지 부여한다.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출을 받은 소비자에게 중도상환해약금과 인지세를 100% 면제한다. 우리원(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서류제출 없이 사전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직접 신청해도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불편함 없이 주거래은행을 우리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용대출 상품과 고객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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