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대통령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한·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자 및 양자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밤에는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 부부 주최로 열리는 갈라 만찬에 김 여사와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9차례의 양자 정상회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모두 합쳐 14건의 외교 일정을 가질 방침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3국 정상회담은 문재인정부 때인 2017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뒤 4년 9개월 만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