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는 3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추격해온 윤이나(9언더파)를 따돌리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이후 1년여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따냈다. 임진희는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았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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