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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 두고 "산업현장의 불법 행위 종식돼야"

윤 대통령,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 두고 "산업현장의 불법 행위 종식돼야"

등록 2022.07.18 15:50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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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의 파업이 이날 47일째로 접어든 상황에 대해 "법치주의가 확립되어야 한다. 산업현장의 불법 (행위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대우조선해양 파업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며 "관계부처 장관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 상황이 오래됐고, 이미 매출 감소가 5000억 원 정도 된다는데 지금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큰 관심을 갖고 우려하면서 (파업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응)은 아직 확인해 드릴 사항이 없다"고 했다.

힌편,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긴급장관회의를 소집했으며,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오후 중으로 정부 담화문을 발표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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