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 금요일

  • 서울 26℃

  • 인천 25℃

  • 백령 25℃

  • 춘천 27℃

  • 강릉 26℃

  • 청주 26℃

  • 수원 24℃

  • 안동 26℃

  • 울릉도 28℃

  • 독도 28℃

  • 대전 25℃

  • 전주 27℃

  • 광주 29℃

  • 목포 30℃

  • 여수 27℃

  • 대구 27℃

  • 울산 27℃

  • 창원 27℃

  • 부산 28℃

  • 제주 26℃

IT 前 블랙록 임원 "BTC, 투자자 필수 포트폴리오될 것"

IT 블록체인

前 블랙록 임원 "BTC, 투자자 필수 포트폴리오될 것"

등록 2022.07.19 15:25

권승원

  기자

공유

가치저장 금보다 나은 투자 수단

출처=Totality of Evidence출처=Totality of Evidence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전 임원이 비트코인(BTC)이 전세계 모든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블랙록의 전 임원이자 투자 자문을 역임했던 에드워드 도우(Edward Dowd)는 18일 '디지틀 금'인 비트코인이 금의 특성인 가치 저장소의 역할과 동시에 디지털 거래로 대표되는 편이성으로 금을 뛰어넘는 투자자산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도우는 한때 블랙록의 투자 자문이었던 만큼 금을 여전히 유용한 투자자산으로 여기지만 비트코인이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을 '닷컴 버블' 시대에 비유한 도우는 약세장을 통해 '아마존'이 등장한 것처럼 약세장을 통해 뛰어난 암호화폐들이 살아남아 영예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의 90%는 닷컴 버블 시대에 사라진 기업들에 비유할 수 있다"며" 닷컴 버블 시대와 동일하게 큰 변동폭을 가진 암호화폐의 성장 여정이 도리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된 암호화폐를 더욱 빛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의 연기금, 국부펀드를 비롯해 대형 기관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의 운용하는 자산 규모는 10조 달러(한화 약 1경원)에 달한다. 블랙록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USDC에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식을 추적하는 ETF를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암호화폐 분야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