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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일 떼아뜨로'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한여름 밤 성악공연

광주문화재단, '일 떼아뜨로'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한여름 밤 성악공연

등록 2022.08.03 08:00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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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의 여정' 주제···바로크부터 근·현대시대까지의 평화를 염원하는 곡으로 구성8월 8일(월)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일 떼아뜨로' 단원 모습'일 떼아뜨로' 단원 모습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8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평화로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올해 열한 번째 월요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근현대시대까지의 곡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악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단체는 '일 떼아뜨로(IL TEATRO: 극장)'는 무대에서 차별화된 실력과 색깔을 가지고 있는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이다. 구성원들은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에서 수년 동안 유학하고 유럽의 각종 콩쿠르와 무대에서 공연했던 검증된 실력을 가진 솔리스트들이다.

또한, '일 떼아뜨로'는 클래식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리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단체이다. 시민과 '공유하는 음악[향악享樂]'을 통해 감성과 가치를 나누고, '조화로운 삶[화락和樂]'을 모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진희·안온유·이지연·서혜원·최효리, 메조소프라노 전진·김혜원, 피아노 박지현, 클래식기타 박두규 씨 이다.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하여 공연가치 상승효과와 더불어 관람료 전액을 공연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사전 전화예약 받는다.

다음 8월의 세 번째 월요콘서트는 8월 22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사)강숙자 오페라라인'의 '이탈리아의 향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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