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2℃

  • 백령 7℃

  • 춘천 1℃

  • 강릉 5℃

  • 청주 4℃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2℃

  • 전주 5℃

  • 광주 5℃

  • 목포 7℃

  • 여수 9℃

  • 대구 5℃

  • 울산 8℃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이슈플러스 5억 넘는 페라리까지···물폭탄에 고급 외제차 1500여대 침수

이슈플러스 일반

5억 넘는 페라리까지···물폭탄에 고급 외제차 1500여대 침수

등록 2022.08.10 10:12

안윤해

  기자

공유

사진제공=연합뉴스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8일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 도로 곳곳에 물이 차오르면서 페라리부터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난 8일 폭우로 접수된 침수 외제차만 15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5억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도 침수 차량으로 피해 접수가 됐으며 2억3000여만원의 벤츠 S클래스, 1억8000여만원 짜리 포르쉐 파나메라, 1억7000여만원 짜리 벤틀리 등 초고가 차량도 줄을 이었다.

이밖에 벤츠, BMW, 아우디, 볼보 등 고급 외제차들도 각 손해보험사에 수백여 대가 침수 피해로 접수됐다.

삼성화재의 경우 10일 오전 8시 기준 총 2371건의 침수 차량이 접수됐으며, 외제차가 939대로 외제차 침수로 인한 손해액만 251억4000만원에 달했다.

DB손해보험의 경우 9일 자정 기준 총 1247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외제차는 총 397대였다. 아울러 손해보험업계는 대형 및 중소형 손보사들까지 합치면 외제차 침수는 약 1500여대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