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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교보생명-연세대, 'AI·빅데이터' 석사과정 개설···"디지털인재 양성"

금융 보험

교보생명-연세대, 'AI·빅데이터' 석사과정 개설···"디지털인재 양성"

등록 2022.08.23 10: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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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제공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연세대학교와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교보생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교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협약식엔 조대규 교보생명 인력지원실장,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교보생명과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맞춤형 인재 발굴·육성에 나선다.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다음달부터 교보생명에 특화한 교보 AI 빅데이터 석사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교보 AI 빅데이터 석사과정은 정규 2년, 6학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보생명과 관계사 임직원 중 사내 공모, 조직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AI부터 빅데이터·데이터사이언스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최근 주목받는 딥러닝, 빅데이터통계, 데이터 과학기법 등과 경영·금융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해 혁신적이고 기술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석사과정에 필요한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이밖에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기존 보험 사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디지털 전환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생명보험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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