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2022 전시회 참석 "내구성 높은 좋은 신형 수소차 선보일 예정""3세대 수소연료전지, 경쟁력 높이기 위해 노력"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석한 장 사장은 "넥쏘 이후 수소차 출시 계획이 없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 시스템은 성능 내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더 개발하고 있다"면서 "연구소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장 사장은 2023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개발 지연으로 내년 출시가 불투명해진 3세대 수소연료전지에 대해서도 "세대 기준보다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목표를 더 높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가 다른 업체보다 양산을 먼저 시작한 만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중장기 계획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수소차 및 수소 연료전지 해외 수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에서 실증사업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리더십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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