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에 따르면 신설 코너 '버추얼 쇼륨(Virtual Showroom)'에서는 LG이노텍의 신제품과 기술을 체험하는 인터랙션(interaction) 기반의 도슨트 투어가 이뤄진다. 방문자들은 LG이노텍의 테마별 기술 경쟁력을 도슨트 안내에 따라 둘러보게 된다.
버추얼 쇼룸에서는 향후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등 주요 글로벌 전시 이벤트 소식도 알릴 예정이다. 또 전시/세미나 등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한 온라인 캠페인도 이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LG이노텍은 '이노베이션' 코너도 신설했다. 자율주행차,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를 이끌 테마와 LG이노텍의 사업(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전자부품사업 등)영역, 제품, 기술 개발 스토리를 엮어갈 계획이다.
이 코너 안에서 LG이노텍은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주제의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기업의 사업 및 기술 역량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LG이노텍은 첫 번째 콘텐츠로 자율주행차와 디지털 트윈을 선보였다. 자율주행차의 작동 메커니즘 속에서 필요한 센서, 레이더 모듈이 소개됐다.
이인규 LG이노텍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경험 혁신이 B2B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돼 줄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B2B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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