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김영아 부부(광양시, 광양원예농협)김성동·박지연 부부(화순군, 화순축산농협)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김재열·김영아 부부(황금농원)는 2012년 귀농하여 현재는 1,700평의 하우스에서 애호박과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 및 농업교육 이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왔으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지역농업인들에게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재해복구 지원, 지역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김성동·박지연 부부(해밀목장)는 20년 경력의 낙농인으로 현재 124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영농 및 방역일지 작성을 통한 철저한 계획영농 실천, 사료작물 자체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내 선도낙농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후계낙농인에 대한 낙농기술 전수, 적극적인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실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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