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사의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 서비스'를 포함해 신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13건을 발표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카드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승인 받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만 포함된다.
이에 카드사들은 자유로운 업무 제휴를 통해 타사의 카드상품을 자사 금융플랫폼에서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신용카드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신용카드 상품의 범위가 확대되어 금융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향후 4개월 내 관련 부가 조건을 반영한 뒤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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