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기업 서한산업, 삼성화재 6000 차량 부품 계약완벽한 레이스 스톡카 핵심 부품 하프샤프트 국산화 나서며 기술력↑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 국내에서 특별하게 제작된 '스톡카(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경주차)'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인 하프샤프트를 공급해주어 안정된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증명된 기업이니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서한산업은 자동차 제동장치와 구동장치 등을 생산하여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수 자동차 메이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부품의 연구, 개발 테스트를 통하여 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 및 협력업체의 기술지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서한산업은 큰 틀에서 서한그룹의 계열사다. 지주회사 역활을 맡고 있는 한국프랜지공업으로 서한산업, 서한ENP, 엠테스, 캄텍 등이 모두 서한그룹에 속한다.
하프샤프트는 엔진과 변속기로부터 나오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자동차 핵심 부품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서한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서한산업은 자사의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 집합소인 모터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으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그 결과, 서한산업의 부품은 강도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지며, 국내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업체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하체까지 책임지게 된 것.
또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기업인 서한산업과 손잡으면서,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해졌다. 부품을 해외로부터 수입하다보면 국제 정세의 영향을 받으며 늘 불안정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지만, 스톡카 부품을 국산화하며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통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22 전남GT가 개최된다"며 "서한 GP팀이 출전하고 있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를 비롯해 전남내구 등 다양한 레이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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