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매장 10곳에 '헬스케어존' 조성 업무협약
골프존은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매장의 스크린과 GDR아카데미 모바일 앱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세라젬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세라젬은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10개 매장에 의료가전과 안마의자를 제공하여 매장 내 세라젬 헬스케어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골프존 GDR 사업기획실 안웅기 상무는 "세라젬과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도 양사 간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DR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프존이 선보인 골프 레슨 직영 사업이다. 현재 회원 수 4만여 명을 보유 중이며 전국 GDR아카데미 100여 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매장별로 상주하고 있는 레슨 전문 코치가 회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 등 특징에 맞는 1대 1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원들의 연습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나스모(나의스윙모션)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샷 정보, 셋업 구질 등 8가지 유형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스윙분석 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균 약 2만여 건의 스윙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GDR 플러스는 판매 시작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5938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중 올해에만 3368대가 팔려나달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7천만 건 이상의 골프 데이터를 활용한 리얼한 플레이 구현 및 마킹볼 없이 스핀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력, 약 417만 명의 골프존 회원 수를 보유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통한 신규 골퍼 유치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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