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5℃

  • 백령 7℃

  • 춘천 4℃

  • 강릉 6℃

  • 청주 6℃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7℃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0℃

  • 창원 10℃

  • 부산 10℃

  • 제주 10℃

롯데케미칼 김교현號, 2.7兆 규모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가닥

롯데케미칼 김교현號, 2.7兆 규모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가닥

등록 2022.09.28 08:28

윤경현

  기자

공유

롯데케미칼 김교현號, 2.7兆 규모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가닥 기사의 사진

김교현 부회장이 맡고있는 롯데케미칼이 시가총액(27일 기준 2조6283억원)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인수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3조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다.

28일 IB 및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이르면 내달 초 2차전지 핵심소재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이 보유한 지분 53.3%다.

업계는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한 뒤 동박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884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그 요인으로 중국 락다운 영향으로 일렉포일 매출액이 예상을 밑돌았으며 건설 업황 둔화에 따른 건설 자회사 실적이 둔화 등이 꼽히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본입찰 단계에 참여한 바 있고, 현재 인수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