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는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로그인이 안되는 등 고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업비트 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로그인을 한 뒤 가상화폐를 사고파는데, 카카오톡 로그인 자체가 안되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업비트는 이번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개인정보(유출) 등과 관련한 보험은 들어놨지만, 이번처럼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10.88%를 갖고 있는 3대 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다.
한편, 업비트 외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는 카카오톡 로그인을 이용하지 않는 만큼 이번 장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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