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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빵" vs "점주는 뭔 죄?"···대응이 키운 SPC 불매운동

소셜 캡처

"죽음의 빵" vs "점주는 뭔 죄?"···대응이 키운 SPC 불매운동

등록 2022.10.20 16:10

박희원

  기자

지난 15일, 식품전문업체 SPC 계열사의 한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샌드위치 소스를 섞는 혼합기에서 일을 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끼여 사망한 건데요.

사고 당시 회사 내규인 '2인 1조' 근무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노동자의 안전을 등한시하는 SPC에 대한 비판과 함께 브랜드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불매운동에 불을 지핀 건 SPC의 대응이었는데요.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사고 현장 주변에서의 생산 작업이 재개된 것.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SPC 불매운동이 확산될 경우 가맹점주들에게도 큰 피해가 돌아가게 될 텐데요. 이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은 사고 이전에도 과중한 업무와 부실한 교육 등으로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 측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이제라도 노동자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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