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지난 3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리프트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으로 승강구 보조 자동발판, 승객용 안전 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장흥군은 2019년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 총 8대(특장차8)의 차량이 연간 14,850회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문성필 총재는"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수단"이라며, "전달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국제로타리 3610지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콜택시 차량 기증을 통해 장흥군 관내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장흥중앙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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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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