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혹한기 인력 구조조정 지속이달 초 수로치트 CPO 등 자진 퇴사
11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채용과 온보딩에서 종사하는 6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블록은 코인베이스 경영진이 코멘트에서 "해고 대상자들은 넉넉한(Generous) 퇴직금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해당 조치가 거래소가 가능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직원 해고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코인베이스 제품팀이 재구성 되면서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믈러났다. 코인베이스에서 3년간 일한 수로지트 차터지 코인베이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암호화폐 지갑부터 소규모 대체불가토큰(NFT) 시장과 코인베이스 원 구독 서비스까지 회사의 다양한 제품을 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6월 1100명(전체의 18%)의 인력을 해고한 바 있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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