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규제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에서 축사에서 "공정위는 전 정부 차원의 규제 개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개선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0여개의 과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장 분석과 경쟁 영향 평가 역량을 제고하는 등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진입규제 개선 방안과 주요 규제 입법 현황, 규제 관리제도 등을 통한 규제 감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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