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주행과 와인딩 코스를 아우르는 역동적 퍼포먼스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f·m 가솔린 2.0 터보엔진역동적인 디자인에 공간활용성, 임팩트 있는 실내 인테리어고객이 선호하는 럭셔리 감성에 안전·편의사양 기본화해 상품성↑
준대형급 모델로 대표되는 제네시스 모델에서 G70은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모델이다. 기존 G70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가솔린 3.3 터보 엔진을 탑재했지만 슈팅브레이크에는 2.0 터보 엔진을 통해 높은 토크를 통해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잡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포지셔닝을 선사한다. G70 슈팅브레이크의 장점은 밸런스로 꼽고 싶다.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으로 역동성과 함께 최적의 균형을 통해 쿠페를 능가하는 엣지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성능은 고속 주행 이외에도 와인딩 코스에서 빛을 발한다. 기존 G70 모델과 비교해도 슈팅브레이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미 G70 세단을 오랜 시간 시승한 결과 연속적인 와인딩 코스에서도 슈팅브레이크 모델이 G70 세단보다 기동성 및 민첩성 그리고 회복력에서 차원이 다른 성능을 선보였다. 혹자는 G70 슈팅브레이크를 럭셔리한 브랜드에 단순한 공간 활용성을 언급할 수도 있지만 진정한 슈팅브레이크의 진면모는 주행 성능에 있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주행모드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커스텀 등 총 5가지 환경으로 세팅되어 있다. 주행 테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스포츠플러스 모드로 주행했다. 이미 검증된 제네시스 G70의 2.0 터보 엔진은 가속력은 나무랄 데 없었다. 다만 와인딩 코스에서 스포츠 주행 시 사용하는 브레이크에서 패드의 용량이 다소 작아 제동이 밀린 경우가 있어 아쉬운 부분으로 꼽고 싶다.
이외 제네시스 브랜드가 강조하는 최고급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은 기존 G70 모델을 업데이트해 안전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 중심의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세단과 레이아웃을 함께한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 제네시스 카페이,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돼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세단 모델과 맥을 같이 하며 최고의 럭셔리 모델을 지향한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는 3세대 G80보다 역동적이며 쿠페형 디자인으로 날렵하다.
이상엽 디자인 센터장이 언급한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상징인 두 줄 쿼드램프가 차량 앞쪽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은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스포티한 디자인은 북돋는다. 또 차량 측면부에는 공기 배출구가 선명하게 보인다. 뒤쪽에는 역시 제네시스의 상징과도 같은 두 줄 리어램프가 위치 럭셔리한 스타일을 뽑낸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의 매력은 다양한 부분 배치되어 있다. 외관 디자인과 활용도 이외에도 최상의 주행 성능까지 나만의 럭셔리한 여행의 동반자로 G70 슈팅브레이크를 추천하고 싶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반영하여 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과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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