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가운데)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 임 회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협중앙회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가졌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수협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어촌과 수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공적자금 상환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마친 만큼 자회사인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을 인수해 덩치를 키우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협 미래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의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이 담았다.
임준택(가운데)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 임 회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중앙회는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규모를 연간 2000억원으로 늘려 어족자원고갈·고령화·어가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수산업의 당면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을 위한 교육, 장학, 의료 등 지원 규모는 연간 1000억원대로 확대한다.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 수협 깃발이 걸려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밖에도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부산 최대 수산물도매시장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저가형 활어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 행사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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