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네이버 공동성명(전국화학섬유식품 노조 네이버지회)은 2일 12시 경기도 성남 판교 1784 사옥 앞에서 네이버의 노동자를 위한 2차 집회가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NTS가 입주한 도담빌딩 앞에서 첫 오프라인 집회를 열었음에도 교섭을 이루지 못하자 이번엔 네이버 제2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간 임금 인상 및 처우개선을 요구해왔던 기업은 네이버 서비스 운영 전반과 고객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는 5개 손자회사(그린웹·인컴즈·컴파트너스·NIT·NTS)로 NTS를 제외한 4개 기업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체결한 상태다.
공동성명은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계열사 신입직원의 연봉 10% 인상을 비롯해 △개인업무지원비 월 15만원 지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사 전담 기구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tyba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