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는 2008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부점장,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 등을 거쳐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0년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맡아 공항 및 시내면세점 점장직을 고루 수행했다.
2021년부터는 호텔신라 TR부분 영업본부 서울점 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영업과 전략 조직을 함께 이끌며 면세 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대했다.
HDC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유 대표가 사업을 전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 사업 역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C신라면세점의 대표직은 유 대표와 김대중 공동대표가 함께 맡는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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