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의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력 ▲제품 출시를 위한 원활한 물량 수급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업무 역량을 활용해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을 개발, 생산, 공급 및 판매하는 데 협력한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고품질의 식품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구성해 제공하는 것은 슈퍼마켓 본연의 경쟁력 중 하나"라며 "국내 간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는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불황기 내식화 트렌드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간편식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더 다양한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역량을 합쳐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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