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3곳으로 전년(14곳) 대비 1곳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23곳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20개사는 유통성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으며, 16개사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병합을 진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1000원, 5000원→500원 액면분할이 각 4개사로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500원 액면병합, 혹은 500원→100원 액면분할이 다수를 차지했다.
작년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원(49.6%), 5000원(29.3%), 1000원(12.7%) 순으로 액면금액이 많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78.1%), 100원(16.3%), 1000원(2.1%), 200원(1.2%)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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