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페이퍼 박스는 비닐 완충재와 지함 내부의 받침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소재의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제작한 것이다.
특히 선물세트와 택배박스를 통합해 기존 선물세트 제작, 포장, 공기 팩 주입, 택배포장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단순화했다. 판매 현장에서도 선물배송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배송과정에서 와인파손을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보완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올페이퍼 박스는 도입 전 수차례 택배 발송 테스트, 건물 2층 높이에서의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페이퍼 박스는 플라스틱 포장재와 종이 케이스 분리배출이 필요 없어 플라스틱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며" "매장의 선물배송 관련업무를 단순화하고 선물박스 보관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효율적인 매장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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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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