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선은 초록마을이 정육각의 축수산 역량과 연계해 선보인 새로운 신선식품 프로젝트다. 입고 요일별 다른 색상의 라벨을 개별 제품에 적용해 신선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종 및 한우 5종에 이어 무항생제 닭고기 5종과 고등어를 추가하며 취급 카테고리를 계육과 수산물로까지 확장했다.
초록마을은 이번 카테고리 확대가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고객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닭고기는 국민 1인당 소비량 기준으로도 돼지고기에 이어 인기가 많은 육류로 꼽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는 소비자는 55.1%에 달했다. 집에서 직접 닭고기를 조리하는 비중은 약 44%로 가정 내 수요가 크고 돼지고기에 비해 일반 정육점보다 인근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등 조리법이 간단해 메인 반찬으로 선호도가 높고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수산물 중 하나다. 최근 초록마을 매일신선 제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산물 카테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신선 프로젝트는 현재 6개 매장(당산점·미사역점·삼성점·송파위례점·신천역점·우장산역점)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전 직영점 확대 및 가맹점 적용을 추진 중이다. 다음달에는 매일신선 라인업으로 축수산에 이어 채소 제품군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일신선 제품군을 갖출 수 있게 돼 높은 품질의 축수산 식품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초록마을은 전국 약 400개 근린형 매장들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고민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갈 것"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