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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웅렬,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았다

산업 재계

이웅렬,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았다

등록 2023.01.30 11:0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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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위원장 겸직

전경련은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을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했다. 사진은 선임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경련 제공전경련은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을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했다. 사진은 선임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경련 제공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도 겸직한다.

전경련은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작업을 추진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이 오는 2월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회장을 조만간 인선해야 한다. 이웅열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전경련 입장이다.

전경련 차기 회장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최근 전경련과 경총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통합 회장을 맡겠다는 입장이지만 전경련은 통합 반대 의사가 강하다.

전경련은 차기 회장 후보 선임과 별개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이후 추락한 위상을 되찾기 위한 미래발전위원회도 새로 꾸렸다.

허창수 회장은 "그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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