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차에 대한 계약 및 출고 발표를 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쉐보레에서 캐딜락, GMC에 이르는 브랜드별 다양한 제품은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어 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우리는 고객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GM은 한국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제품군을 갖추며 국내 소비자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GMC 브랜드 국내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찾은 몰리 펙 글로벌 GMC 겸 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GMC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GMC 브랜드로 국내 픽업과 SUV 시장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했다.
몰리 펙 글로벌 GMC 겸 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은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구역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며 "계약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출고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국 52곳 GMC 전담 서비스센터를 2023년 상반기까지 84곳으로 확대하고,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전무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시에라'는 지난 1987년 출시 후 현재까지 5세대를 거치며 발전된 GMC의 대표 모델로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5인승 픽업트럭이다. 전장이 5890㎜에 달하며 전폭과 전고도 각각 2065㎜, 1950㎜이다.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실내 공간도 2열 무릎공간이 1m가 넘은 게 특징이며 네 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12.3인치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와 13.4인치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 15인치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통합 40.7인치 화면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직관성을 제공한다.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인테리어 색상은 젯 블랙과 브라운스톤 두 가지로 준비됐다.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퍼시픽 블루, 볼케이노 레드, 러쉬 그레이까지 총 다섯 가지 외장 색상으로 출시됐다.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적재함은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6가지 형태로 변형되는 테일게이트를 통해 높은 공간 활용성과 편리한 접근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갖고 있다. 복합 연비는 L당 6.9㎞이며 견인력은 최대 3천945㎏이다.
또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 탑재되어 있어 도로 환경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다. 6개의 에어백과 전방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충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사각지대 경고 등 다양한 안전·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몰리 펙 글로벌 GMC 겸 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전무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몰리 펙 글로벌 GMC 겸 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대화를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GMC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 소개를 마치고 연단을 나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 정정윤 한국GM 최고마케팅 책임자,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배우 정성일, 몰리 펙 글로벌 GMC 겸 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전무,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 국내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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