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영속형 리츠로, 1·4·7·10월 결산을 통한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IPO)의 공동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삼성FN리츠는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보유하여 자산 및 임대차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상장 리츠 중 GBD 오피스 전체 지분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또 에스원이 100% 임차하고 있는 시청역 에스원빌딩을 편입해 굵직한 국내 오피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및 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해 안정성과 자본조달 등의 이점을 갖추고 있다. 해당 리츠는 스폰서가 보유한 다수의 오피스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국내 우량 오피스 자산을 확보하는데 유리할 전망이다.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그룹의 첫 공모 리츠로 자산 매입 경쟁력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스폰서가 보유한 우량 자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부동산투자시장 내 신규 자산 발굴 및 확보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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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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