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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헥토이노베이션·파이낸셜, 97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금융 금융일반

헥토이노베이션·파이낸셜, 97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등록 2023.02.16 10:2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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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과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올해 총 9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에 나선다.

16일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의 2022년 기말 배당 규모는 약 54억원(주당 420원), 헥토파이낸셜은 42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 7.7%와 6.4% 늘었다.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코스닥 상장 이래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 실천해왔다. 특히 헥토이노베이션의 주당 배당금은 ▲340원(2020년) ▲390원(2021년) ▲420원(2022년)으로, 헥토파이낸셜은 ▲350원(2020년) ▲470원(2021년) ▲500원(2022년)으로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

이밖에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헥토파이낸셜도 작년에 100억원대 자사주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도 5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헥토 관계자는 "헥토 그룹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주주 친화정책을 바탕으로 한 이익 환원과 미래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장·단기적 기업 가치를 모두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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