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유플러스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긴급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정보 유출로 불안해하시는 고객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혼란을 겪으신 소상공인, 그동안 깊은 사랑과 믿음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빚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어 "이번 사고는 보안 체계가 통신 산업의 출발점이라는 불변의 법칙에 집중하지 못한 결과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 국회 및 정부기관 그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행해 나가겠다"며 "유출 원인과 경로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과에 이어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황 대표는 사과에 이어 개인정보보호와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보안과 품질 등 기본을 강화하는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과에 이어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사이버 안전혁신안'으로는 정보보호 조직·인력·투자 확대를 포함한 ▲외부 보안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으로 구성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유플러스는 우선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CPO)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강화하고 각계 최고 보안 전문가를 섭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안 품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유플러스 임원진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엽 CTO, 권준혁 MW부문장, 황현식 사장,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최택진 기업부문장, 박형일 홍보/대회협력센터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유플러스 임원진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엽 CTO, 권준혁 MW부문장, 황현식 사장,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최택진 기업부문장, 박형일 홍보/대회협력센터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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