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16일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액이 4136억원으로 전년 3812억원보다 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회사측은 "아산공장 매각에 따른 비유동자산 처분이익으로 순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이날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81%이고, 배당금 총액은 32억원이다.
또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31일 오전 9시 서울시 용산구 본사 락음홀에서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부의 안건은 ▲제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1명 선임의 건 ▲상근감사 1명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는 양홍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현재 롯데정보통신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태양력발전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전기 공사업', '전지 판매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추가하는 안도 의결한다. 회사측은 "당사의 신공장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전기의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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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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