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일반 고객은 신용융자 사용시 기간별로 5.4%~9.3%, 우수 고객의 경우 4.9%~8.3%의 우대 이자율을 적용된다.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단기(1일~7일) 신용융자 이자율은 7.5%에서 5.4%로 낮아진다. 15일 이하 이자율은 8.5%에서 7.9%로, 90일 이하 이자율은 9.0%에서 8.7%로, 90일 초과 이자율은 9.5%에서 9.3%로 인하된다. 우수 고객은 각 기간별로 0.5%p~1%p의 우대 이자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변경된 신용융자 이자율은 3월 10일 신규 매수 체결분부터 적용 예정이며, 우대 이자율 적용 대상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도 키움증권은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하지 않았다"며 "최근 주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신용융자 사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계 최저 수준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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