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를 희망밴드(6700~8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6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물량의 96.6%가 밴드 상단 초과를 제시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양그린파워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수주 사업, 글로벌 플랜트 수주 사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경상정비 사업 확대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장 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투자자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3월 1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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